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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TOP 전국의 ‘골칫덩이’ 빈집을 소유자가 자발적으로 철거하게끔 재산세 감면 등의 적극적 장려책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혜택을 주는 방안에도 빈집을 철거하지 않으면 빈집에 ‘세금’을 따로 붙여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국회 입법조사처는 10일 ‘빈집 정비를 위한 지방세 현황 및 향후 과제’ 보고서에서 “방치된 빈집이 사회문제로 부상함에 따라 지방세의 혜택과 부담을 균형 있게 활용해 소유자가 빈집을 자발적으로 철거하거나 다른 용도로 전환하도록 유도하는 방안이 요구된다”고 밝혔다.통계청 주택총조사를 보면, 전국의 빈집(미거주 주택)은 2015년 106만9000호(전체 주택의 6.5%)에서 2023년 153만5000호(전체 주택의 7.9%)까지 늘었다. 인구 감소 지역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빈집은 화재나 범죄 위험이 있고 주변 지역까지 황폐하게 만든다. 지방자치단체장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사용하지 않는 주택을 ‘빈집’으로 보고 철거 명령을 내릴 수 있다.문제는 소유자 입장에서...
인구 3만2000여명의 농촌마을인 전남 강진군에 ‘최신 영화관’이 들어선다. 1990년대 초 극장이 폐업한 이후 30여년 만이다.강진군은 11일 “내달 중순 강진영화관 개관을 앞두고 소방시설 점검 및 시설 등록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업비 총 9억원이 투입된 강진영화관은 강진읍 동성리에 위치한 어울림센터 3층에 들어선다. 기존 도심 속 영화관을 그대로 축소한 것과 같은 최신식 설비를 갖췄다.2개관 88석 규모로 된 영화관에서는 매일 최신 개봉작이 4~5편씩 상영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일반 영화관의 ‘반값’ 수준이다. 주민은 관람료 7000원, 단체 관람객은 6000원만 내면 된다.강진군에 영화관이 생기는 것은 30여년 만이다. 1990년대 초까지 ‘강진극장’이라는 소규모 극장이 있었지만 경영악화로 문을 닫았다.
인구 3만2000여명의 농촌마을인 전남 강진군에 ‘최신 영화관’이 들어선다. 1990년대 초 극장이 폐업한 이후 30여년 만이다.강진군은 11일 “내달 중순 강진영화관 개관을 앞두고 소방시설 점검 및 시설 등록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업비 총 9억원이 투입된 강진영화관은 강진읍 동성리에 위치한 어울림센터 3층에 들어선다. 기존 도심 속 영화관을 그대로 축소한 것과 같은 최신식 설비를 갖췄다.2개관 88석 규모로 된 영화관에서는 매일 최신 개봉작이 4~5편씩 상영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일반 영화관의 ‘반값’ 수준이다. 주민은 관람료 7000원, 단체 관람객은 6000원만 내면 된다.강진군에 영화관이 생기는 것은 30여년 만이다. 1990년대 초까지 ‘강진극장’이라는 소규모 극장이 있었지만 경영악화로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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