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재선...‘조국당 1호 단체장’ 나와구로·아산·거제, 민주당으로 넘어가부산 교육감은 ‘진보’ 김석준 당선조국혁신당 정철원 담양군수 당선자와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거제시장 당선자./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이 2일 치러진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조국혁신당에 패했다. 조국혁신당이 지방자치단체장을 배출한 것은 창당 이후 처음이다. 국민의힘은 경남 거제시장 재선거에서 민주당에 졌다. 각자 텃밭인 호남, 영남에서 민심의 경고등이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재·보선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 결과에 따라 조기 대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실시돼 관심이 집중됐다.4·2 재·보선은 부산시 교육감을 비롯해 서울 구로구청장, 충남 아산시장, 전남 담양군수, 경남 거제시장, 경북 김천시장 등 5곳의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 총 23곳의 선거로 치러졌다. 이번 선거에선 2022년 지방선거 때 국민의힘 소속 기초단체장이 차지했던 서울 구로구, 충남 아산시, 경남 거제시 등 3곳이 민주당으로 넘어갔다. 경북 김천시는 국민의힘이 그대로 지켰다.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에선 진보 성향 김석준 후보가 당선됐다. 2022년 선거에서 보수 진영이 승리했던 부산 교육감을 2년 9개월 만에 진보 진영에 내준 것이다.조국혁신당 1호 자치단체장 - 2일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당선된 정철원(가운데) 조국혁신당 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손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정 후보 당선으로 첫 지방자치단체장을 배출하게 됐다. /정철원 선거사무소 보수 단일화 실패한 부산교육감, 3년 만에 진보로개표 결과,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는 51.82%를 얻어 민주당 이재종 후보(48.17%)를 3.65%포인트 차이로 따돌리며 당선됐다. 호남에서 확실한 주도권을 갖고 있는 민주당과 이에 도전한 조국혁신당의 두 번째 재·보선 대결에서 민심이 조국혁신당 손을 들어준 것이다. 양당은 호남 지역에서 22대 총선 때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당) 기조 속 박빙의 대결을 보인 데 이어 지난해 10·16 전남 곡성·영광 군수 선거에서도 양보 없는 싸움을 벌였다. 당시 선거에선 민주당이 두 곳 모두 승리했다. 2일 열린 거제시장 재선거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당선인이 당선 확정 후 아내와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연합뉴스이번 선거를 앞두고도 위기감을 느낀 민주당은 호남 민심 잡기에 당력을 총동원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달 22일 이번 재·보선 지역 중 유일하게 담양을 찾아 윤석열4·2 재선...‘조국당 1호 단체장’ 나와구로·아산·거제, 민주당으로 넘어가부산 교육감은 ‘진보’ 김석준 당선조국혁신당 정철원 담양군수 당선자와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거제시장 당선자./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이 2일 치러진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조국혁신당에 패했다. 조국혁신당이 지방자치단체장을 배출한 것은 창당 이후 처음이다. 국민의힘은 경남 거제시장 재선거에서 민주당에 졌다. 각자 텃밭인 호남, 영남에서 민심의 경고등이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재·보선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 결과에 따라 조기 대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실시돼 관심이 집중됐다.4·2 재·보선은 부산시 교육감을 비롯해 서울 구로구청장, 충남 아산시장, 전남 담양군수, 경남 거제시장, 경북 김천시장 등 5곳의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 총 23곳의 선거로 치러졌다. 이번 선거에선 2022년 지방선거 때 국민의힘 소속 기초단체장이 차지했던 서울 구로구, 충남 아산시, 경남 거제시 등 3곳이 민주당으로 넘어갔다. 경북 김천시는 국민의힘이 그대로 지켰다.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에선 진보 성향 김석준 후보가 당선됐다. 2022년 선거에서 보수 진영이 승리했던 부산 교육감을 2년 9개월 만에 진보 진영에 내준 것이다.조국혁신당 1호 자치단체장 - 2일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당선된 정철원(가운데) 조국혁신당 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손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정 후보 당선으로 첫 지방자치단체장을 배출하게 됐다. /정철원 선거사무소 보수 단일화 실패한 부산교육감, 3년 만에 진보로개표 결과,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는 51.82%를 얻어 민주당 이재종 후보(48.17%)를 3.65%포인트 차이로 따돌리며 당선됐다. 호남에서 확실한 주도권을 갖고 있는 민주당과 이에 도전한 조국혁신당의 두 번째 재·보선 대결에서 민심이 조국혁신당 손을 들어준 것이다. 양당은 호남 지역에서 22대 총선 때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당) 기조 속 박빙의 대결을 보인 데 이어 지난해 10·16 전남 곡성·영광 군수 선거에서도 양보 없는 싸움을 벌였다. 당시 선거에선 민주당이 두 곳 모두 승리했다. 2일 열린 거제시장 재선거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당선인이 당선 확정 후 아내와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연합뉴스이번 선거를 앞두고도 위기감을 느낀 민주당은 호남 민심 잡기에 당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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