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인생책 >13기에서 읽었던


2시간 59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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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인생책 >13기에서 읽었던
<엄마의 인생책 >13기에서 읽었던 조지오웰의 [1984] 리뷰를 이제야 올려봅니다^^;;분명 과거에도 힘들었던 적이 있지만 시간이 흘러 무뎌지고 잊어버리고, 과거보다는 덜할지라도 내가 지금 현재 겪고 있는 현실이 더 무겁게 느껴지는 것 역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더 익숙해진 삶이라서 그런건가보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p.389결국 그들의 완벽성에 하나의 구멍이 뚫리는 셈인데, 마지막까지 그들을 증오하면서 죽는것, 이것이 바로 자유다.p.350여기서 얻은 자백은 모두 진실이야. 우리가 진실로 만드는 거지.p.52필요한 것은 자신의 기억을 끊임없이 말살시키는 것 뿐이다.아이들은 차라리 태어났을 때부터 이미 저렇게 되어진 세상이였기에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세뇌당하는 삶을 받아 들였다면,,, 과거의 기억이 분명이 있는데도 이제는 그 과거가 진짜 였는지 가짜였는지 가물가물해지고, 확신이 있음에도 알고 있으면 안되는 진실들을 거짓으로 덮어버리고 이제는 그것이 새로운 진실인 것으로 받아 들여야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 얼마나 끔찍할까?p.404"저는 당신을 배반했어요." 그녀가 또렷한 목소리로 말했다.오브라이언이 하는 말들을 들으며 고통스럽게 고문당하는 윈스턴을 생각하니 그냥 빨리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오브라이언이 하는 말에 그렇다고 수긍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결국에는 죽음으로 내몰거면서 끝까지 무의식마저 바꾸어 놓겠다는 오브라이언의 광기가 너무 끔찍하기도 했습니다.고통스러운 고문으로 인해 겉모습이 너무나도 흉측하게 변해버린 윈스턴이 이제는 정신적으로도 다 내려놓고 자백을 했다가도 반항을 하고, 무의식적으로 이중사고를 하는 등 오브라이언이 원하는 모습으로 개조되어 가는 과정을 함께 경험하고 있는 듯하여 같이 미쳐(?) 가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예전 오브라이언이 형제단이라고 믿고 찾아갔을 때 줄리아에게 '아무래도 윈스턴씨를 새로운 사람으로 만들어야 할 것 같아서 묻는거요.'라고 했던 내용이 떠오르네요. 이미 그때에 지금의 윈스턴의 모습을 암시했던게 아닌가 싶었습니다.빅 브라더의 독재 권력 세계에서 당연 보여줄 수 있는 저 슬로건들이 지금 현실에서는 드러내지 않고만 있지, 그들의 머릿 속에서 원하는 세상과 뭐가 다를까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나는 어떤 사상(?)에 세뇌되어 살아가고 있을까 생각해 보게 되더라구요.참여를 원하시는 분들 함께 읽고 따뜻한 공감시간 나누어요p.285결국 문제는 교육에 달려 있다. 요컨대 명령을 내리는 지도층과 그 바로 밑에서 움직이는 방대한 대중 집단의 의식을 끊임없이 조종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그런데 대중의 의식은 소극적인 방법으로 가벼운 영향만 줘도 조종된다.© 2023852, 출처 Pixabay윈스턴보다 더 어린 나이이기에 어릴 적부터 변화된 사회 속에 더 빠르게 적응하며 살아왔을 거 같은 줄리아. 어릴 적에 하루 아침에 사라져 버린 할아버지의 행방이 전혀 궁금하지 않아 하는 줄리아가 섬뜩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어쩜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는 그녀의 생각대로 살아가는 것이 현명할 거 같기도 했습니다.p.110과거는 이미 변조되었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변조될 것이다.엄따공의리더 줄리입니다.곧 올라올 모집 공지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p.351그들을 죽이기 전에 우리와 같은 사람으로 만든단 말일세.1948년도에 나온 책이지만 읽으면서 독재 권력 사회에서 부조리함에 비판하였지만 결국에는 마음까지 통제되어가는 세상...2022년인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 세상이란 생각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p.85그리고 모든 것이 달랐던 옛날을 기억도 못하면서 사람들은 왜 현실이 견딜 수 없는 것이라고 느끼는 걸까?책 속에서 통치자의 위치에서 생각하고 행해지고 있는 모든 것이 현재의 모습과도 별 차이가 없다는 생각에 화가 나면서도 절대 무지의 상태에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p.245우리의 진정한 삶은 미래에 있소.(...) 그런데 그 미래의 삶이 언제쯤 열릴 지는 아무도 알 수 없소.불과 어제 초콜릿 배급량을 줄인다고 발표했었는데 텔레스크린에서 배급량을 올려 준 빅 브라더에게 감사하는 집회가 열렸다고 할 정도로 사람들이 이중사고로 다 잊어버렸던 것일까? 잘못된 건지도 모르고 새로운 정보가 나오면 무조건 받아들이는 것에 익숙해져 버린 삶이 이렇게 무서운 걸까? 새로 나온 정보이니 더 정확할거다, 이전의 것은 잘못된 것이니 새로 다시 나온 것이 아닐까? 의심의 여지도 없이 이전의 기억들을 지워버리는 것이 자연스러워진 사람들의 모습이 너무 슬펐어요.© GDJ, 출처 Pixabay101호의 공포는...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가장 최고의 공포를 겪게 하는 곳이였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나 대신 누군가를 대신 희생, 즉 배신을 해야하는 곳이였지요.과거의 기록이 보존되지 않고 계속해서 만들어진 새로운 거짓 정보들로만 기록을 바꾸어 나가고 있는 세상. 객관적 진실이 무엇인지 결코 알 수 없는 세상.P76정통주의는 생각하지 않는 것, 생각할 필요도 없는 걸 뜻하네. 요컨대 정통주의란 무의식 그 자체일세.© Pexels, 출처 Pixabayp.349우리가 신경 쓰는 건 사상일세. 우리는 적을 분쇄할 뿐만 아니라 그들을 개조시키고 있네.사회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북한, 러시아의 무차별적인 공격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생각도 참 많이 났던거 같아요.예전에 우연히 가서 소지하고 있어서는 안 될 일기장과 펜을 샀던 고물상 주인인 노인 채칭턴의 따뜻한(?)배려로 상점 2층에 줄리아와의 밀회장소를 만듭니다. 여기서 한가지 의심되었던 것은...그 고물상에는 텔레스크린이 없었습니다.p.397저는 안 돼요! 줄리아한테 하세요! 저는 안 됩니다!p.163잠시 그녀의 손을 잡았을 뿐인데 눈으로 본 것만큼이나 훤히 알 것 같았다. 그런데 문득 그녀의 눈이 어떤 색인지 궁금했다.곧 4월 모임 모집 공지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p.369권력은 고통과 모욕을 주는 가운데 존재하는 걸세. 그리고 권력은 인간의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서 권력자가 원하는 새로운 형태로 다시 뜯어 맞추는 거라네.p.281그렇기 때문에 권력을 잡으려는 새로운 집단의 입장에서 보면 인간의 평등이란 힘써 추구해야 할 이상이 아니라 제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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