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남산 충정사에서는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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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남산 충정사에서는 반려
[앵커]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남산 충정사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반려동물과 명상하고 산책하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요.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분위기 살펴보죠.김기은 캐스터![캐스터]네, 저는 남산 충정사에 나와 있습니다.이곳에선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행사인 '미앤펫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는데요.먼저 충정사 주지 덕운스님과 행사와 관련해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스님 안녕하세요.<덕운스님 / 충정사 주지 스님><질문1>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사찰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무엇인가요?<질문2>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걷기 명상은 어떤 의미인가요?<질문3> 지난 3월 전국의 대형 산불로 인한 반려동물의 피해도 상당했는데요. 미앤펫 캠페인과 어떤 연관이 있나요?오늘 말씀 고맙습니다.남산 충정사는 모든 생명이 존중받아야 한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미앤펫 캠페인'을 기획했습니다.행사는 충정사 주지 덕운스님의 '5분 고요한 선명상'으로 시작해, 생명 중심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간을 갖고요.반려견과 함께 경내를 천천히 산책하며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삶에 대해 고찰합니다.유기 동물 구조와 보호 활동을 소개하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시간도 마련됐는데요.주지 덕운스님은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유기된 반려견들을 위해 후원금 300만 원을 기부하고요.유기 동물의 생명 보호와 회복에 대한 불교계의 실천적 메시지를 전달합니다.충정사는 앞으로도 전통 사찰이라는 공간의 의미를 보존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추진할 계획인데요.작은 동물에게도 따뜻한 시선을 보내는 것이 불법을 실천하는 첫걸음인 만큼, 생명 중심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지금까지 남산 충정사에서 연합뉴스TV 김기은입니다.(김기은 뉴스캐스터)[현장연결 신용희]#부처님오신날 #충정사 #남산 #반려동물 #미안펫캠페인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김민혜(makereal@yna.co.kr) 평창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전경. 사진 제공=국가유산청 [서울경제]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이 지난 5월 1일 강원도 평창군에서 문을 열었다. 지난 2023년 11월 상설 전시 일부를 선보인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특별전시실·실감영상실·어린이박물관 등을 더한 전관 개관이다. 건축면적 2193㎡, 연면적 3537㎡, 지상2층 규모다.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국도에서 한참 들어가 오대산 월정사 아래에 위치한다. ‘국보’인 조선왕조실록 등의 상설 전시와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국립 박물관이라고 안내되고 있다. 국내에서 국립 박물관의 경우 대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인 데 비해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국가유산청 소속으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국가유산청 소속 박물관은 기존 국립고궁박물관과 함께 2곳으로 늘었다. 서울에 있는 국립고궁박물관과 달리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평창에 세워졌는 데 비록 고속도로와 KTX가 연결한다고 하지만 접근하기 쉽지 않은 곳이다. 그럼 왜 이곳일까.역사적으로 보면 전통 시대 조선왕조는 왕조실록을 보관하기 위해 서울 춘추관과 충주·전주·성주 등 모두 사고 4곳을 운영했으나 임진왜란으로 전주 사고를 제외한 나머지 사고는 모두 훼손된다. 일본 침략군이 물러간 이후 전주 사고를 바탕으로 실록을 복원했고 이번에는 접근이 어려운 산속에 지방 사고 4개를 위치시켰다. 서울 춘추관과 함께 지방에서는 강화 정족산(전등사), 경북 봉화 태백산(각화사), 전북 무주 적상산(안국사), 그리고 강원 평창 오대산(월정사)이다.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상설전시관 모습. 사진 제공=국가유산청 조선말까지 존속하던 이들 사고는 일제강점기 이후 다시 고난을 겪는다. 상당수가 파손됐으며 이리저리 이동했다. 그래도 대부분은 국내에 남았다. 다만 적상산 사고본 대부분은 한국전쟁 과정에서 북한으로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에서 오대산 사고본의 스토리가 가장 극적이다. 일제강점기인 1913년 일본으로 788책이 반출돼 도쿄대 등에 보관됐는 데 1923년 간토대지진으로 대부분 소실됐다. 이후 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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