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 주의’ 춘천서 SFTS 환자 발생···올해 강원도 내 첫 사례


2025-05-31 06:03
2
0
본문
올해 들어 강원도 내에서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
춘천시는 지난 26일 90대 주민 A씨가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근육통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의료기관에 입원해 치료를 받는 A씨는 밭일 등의 야외활동을 하다 야생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올해 강원도 내에서 처음으로 SFTS에 걸린 환자다.
보건당국은 인근 마을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주민들에게 기피제와 토시 등 예방 물품을 배부했다.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리면 감염된다.
최장 잠복기는 14일로 발열·구토·설사·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에서 평균 18.5%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감염병이다.
이 질환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야외 활동이나 풀밭에 들어갈 때 긴 소매 옷과 긴 바지, 모자 장갑, 목수건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춘천시 관계자는 “야외활동 시 예방 수칙을 지키고, 2주 이내에 고열과 구토 등의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아달라”고 말했다.
춘천시는 지난 26일 90대 주민 A씨가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근육통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의료기관에 입원해 치료를 받는 A씨는 밭일 등의 야외활동을 하다 야생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올해 강원도 내에서 처음으로 SFTS에 걸린 환자다.
보건당국은 인근 마을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주민들에게 기피제와 토시 등 예방 물품을 배부했다.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리면 감염된다.
최장 잠복기는 14일로 발열·구토·설사·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에서 평균 18.5%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감염병이다.
이 질환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야외 활동이나 풀밭에 들어갈 때 긴 소매 옷과 긴 바지, 모자 장갑, 목수건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춘천시 관계자는 “야외활동 시 예방 수칙을 지키고, 2주 이내에 고열과 구토 등의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아달라”고 말했다.
댓글목록0
댓글 포인트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