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29일 ‘이재명 지역구’ 인천 계양서 사전투표


2025-06-0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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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3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오는 29일 인천 계양구에서 사전투표를 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국회의원 지역구를 사전투표 장소로 선택한 것이다. 사전투표 폐지론자였던 김 후보가 사전투표 독려에 이어 참여에 나선 건 지지자들의 투표율 상승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28일 “김 후보가 이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에서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라며 “이 후보 지역구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하는 것은 여론조사 블랙아웃 기간 중 이 후보 지역구부터 뒤집기를 시도해 골든크로스를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천은 대한민국이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전세를 역전시켜 한국전쟁을 끝내고 기적을 만들어낸 출발점이 됐다는 의미가 있다”며 사전투표 장소 선정 배경을 밝혔다. 신 수석대변인은 “앞으로 6일간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겠지만 매일 매일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반전의 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25일 “당의 역량을 총동원해서 사전투표의 감시·감독을 철저히 하겠다”며 “그러니 걱정하지 마시고 사전투표에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독려했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일 때는 물론이고 최종 후보가 된 뒤에도 사전투표제를 폐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부정선거 음모론에 기대 극우 지지층의 표심에 소구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됐다. 그러나 지지층의 투표율 하락이 우려되자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오는 29일 광주광역시 동구창업지원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다. 한 전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서 “사전투표 첫날(29일) 광주에서 투표하고 뵙겠다”라며 “저는 지난 재보선 승리 이후 역전 대승한 부산 금정이 아니라 패배한 전남 곡성을 먼저 찾아 호남에서 어렵게 국민의힘 정치를 하는 동료들과 함께했다. 국민의힘의 정치를 호남에서도 꽃피우겠다”고 적었다.
국민의힘은 28일 “김 후보가 이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에서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라며 “이 후보 지역구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하는 것은 여론조사 블랙아웃 기간 중 이 후보 지역구부터 뒤집기를 시도해 골든크로스를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천은 대한민국이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전세를 역전시켜 한국전쟁을 끝내고 기적을 만들어낸 출발점이 됐다는 의미가 있다”며 사전투표 장소 선정 배경을 밝혔다. 신 수석대변인은 “앞으로 6일간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겠지만 매일 매일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반전의 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25일 “당의 역량을 총동원해서 사전투표의 감시·감독을 철저히 하겠다”며 “그러니 걱정하지 마시고 사전투표에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독려했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일 때는 물론이고 최종 후보가 된 뒤에도 사전투표제를 폐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부정선거 음모론에 기대 극우 지지층의 표심에 소구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됐다. 그러나 지지층의 투표율 하락이 우려되자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오는 29일 광주광역시 동구창업지원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다. 한 전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서 “사전투표 첫날(29일) 광주에서 투표하고 뵙겠다”라며 “저는 지난 재보선 승리 이후 역전 대승한 부산 금정이 아니라 패배한 전남 곡성을 먼저 찾아 호남에서 어렵게 국민의힘 정치를 하는 동료들과 함께했다. 국민의힘의 정치를 호남에서도 꽃피우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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